사실 이것을 하기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1인 개발프로젝트가 아니라면, 개인의 목표가 팀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기술을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이를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고민도 중요합니다.
핵심 시스템은 중요하다.
사이드 프로젝트나 스타트업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핵심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안정성, 성능,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에 잘 알고 있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 안정적인 기술을 선택해야 하는가?
-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하는 데는 불확실성이 따릅니다.
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기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Express나 Node.js와 같은 널리 사용되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경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필요한 자료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문제 해결 속도:
안정적인 기술을 사용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지원이 활발하고, 문서가 잘 정리되어 있어 문제 해결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스케일링 용이:
많은 경우, 안정적인 기술들은 확장성에 있어서 검증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SQL 데이터베이스는 높은 트랜잭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면 프로젝트가 성장할 때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을 도입할 부분은 무엇인가?
핵심 시스템을 제외한 비핵심 시스템, 즉 부가적인 기능이나 실험적인 요소에서 신기술을 도입하는 방식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를 프로젝트에 추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특히 AI, 머신러닝, 실시간 데이터 처리,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기술 등과 같이 실험적이고 변화가 빠른 기술에 적합합니다.
왜 비핵심 시스템에 신기술을 도입해야 하는가?
- 리스크 관리:
비핵심 시스템에서 신기술을 적용하면, 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면, 이를 핵심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기보다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부가적인 기능으로 실험할 수 있습니다.
- 혁신적인 기능 추가: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알림 시스템이나,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 서버리스 아키텍처 등을 비핵심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기술 학습 및 실험:
사이드 프로젝트나 스타트업에서 신기술을 도입하면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은 장기적으로 더 큰 프로젝트나 실제 서비스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신기술 도입 시 고려할 점
AI 및 머신러닝: 추천 시스템, 사용자 분석, 자연어 처리 등의 비핵심 기능을 신기술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ensorFlow.js나 Hugging Face의 NLP 모델을 활용하여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WebSocket, Firebase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 알림 시스템이나 채팅 시스템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서버리스 아키텍처:
AWS Lambda, Google Cloud Functions 등을 활용해 서버 관리의 부담을 덜고,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전략
신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소규모 프로토타입 구축: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는 전체 시스템에 적용하기 전에 소규모 프로토타입을 구축하여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기존 기술과의 통합성 확인:
신기술을 도입할 때 기존의 기술 스택과 잘 통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지 않도록 잘 설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가 다르면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설계를 해야 합니다.
- 유지보수 및 확장성 고려:
신기술을 도입하면 장기적인 유지보수나 확장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할 때는 해당 기술이 장기적으로 프로젝트에 적합한지, 확장성이 있는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 기술 부채 관리:
신기술을 도입하면 기술 부채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인 리팩토링과 코드 리뷰, 테스트 자동화 등을 통해 기술 부채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 경계 설정의 중요성
프로젝트에서 주요 시스템과 비핵심 시스템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시스템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하고, 비핵심 시스템에는 신기술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경계를 설정합니다.
- 주요 시스템: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인증, 결제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기능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구축합니다.
- 비핵심 시스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거나 실험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추천 시스템, 분석 도구, UI 개선 등을 신기술로 실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초기 오픈 시 신기술 도입의 범위 축소
사이드 프로젝트나 스타트업의 초기 오픈 시, 신기술을 도입하는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기술이 잘 적용되었는지 검증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핵심 부분에는 안정적이고 검증된 기술을 사용하고, 신기술은 비핵심 부분에만 적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기술을 실험해볼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리팩토링과 기술 부채의 관리
초기 오픈 후에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데 따른 기술 부채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 기술 부채는 초기에는 프로젝트의 빠른 출시를 위해 의도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기술 부채를 리팩토링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팩토링은 시스템을 확장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부채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리팩토링을 통해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성능을 개선하며,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확장의 시기와 전략
리팩토링을 하면서 신기술을 점차적으로 도입해 가는 방식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성숙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는 신기술 적용을 최소화하고, 이후 시스템이 안정되면 기술 부채를 해결하면서 점진적으로 기술 스택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 방식은 특히 불확실한 요소가 많은 신기술을 도입할 때 유효합니다.
기술 부채를 의도적으로 관리하면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입할 신기술은 성공여부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기술적인 성숙도도 그렇지만, 아직 그 기술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두가지 모두 생각해야 합니다.
- 생각보다 잘 돌아간다.
그러면 주요 시스템에도 일부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보십시오
이미 잘 돌아가는 시스템 및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에, 확장하는 것은 정말 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프로젝트에서 도입한 신기술의 프로젝트 영역은 크게 올라갈 거예요.
-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신기술 도입을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젝트는 완성을 목표로 하는것이, 기술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완료 기한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쉬운 길로 완료부터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완료 이후 , 고도화를 하면서 다시 도입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